내가 원하는 스킨..

내가 웹에서 정녕 치를 떠는 게 하나 있다면,, '사이즈'를 고정시켜서 사용하는 웹서비스이다..

대표적인 것이 싸X월드 되겠다..
물론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웹 디자이너들이 그림질 해서 스킨을 쳐 바르기에는 분명히 편할 것이다..

여튼 몇몇 웹서비스/블로그를 전전하다가,, 티스토리 초대권을 드디어 구하게 되었다..
티스토리 초대권을 구해서 계정을 만들자 마자,,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히고 난 다음.. 바로 시작한 것은 스킨 편집 이었다..
내 취향에 맞는 나만의 스킨을 가지고 싶었다..
내가 원한는 스킨의 형태는,, 2단 스킨 이며,, 왼쪽에 사이드바,, 오른쪽에 큰 본문이 존재하는 일반적이라면 일반적이고,, 흔하다면 흔한 그런 스킨이다..
오직 추가적으로 원하는 것은 '본문' 사이즈가 웹 브라우저 사이즈에 맞추어 가변적으로 늘었다 줄었다 할 수 있어야 한다.. 는 것이다..
기본 예제 스킨중에 'rest_leaves  ver.1.01' 같은 스킨이 내가 원하는 형태이다.. (실제로 이 스킨은 뭔가 좀 이상하다 -_-)
어쩌겠나...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니,, 고정 사이즈 스킨중에 하나를 골라 잡아서,, 편집하기로 마음 먹었다..

강력한 스킨 편집 기능은 티스토리의 큰 매력이다.. 어려워서 문제지..

타겟이 된 스킨은 faido 님이 만드신 'exfido.com / Blackk  ver.1.0 이상' 스킨을 수정하기로 했다..
오래전에 대뇌의 한 구석에 쳐 박혀 버린 HTML 과 CSS 문법을 다시 끄집어 내면서,, 여기 보이는 HTML 과 CSS 가 과연 내가 알고 있던 그것이 맞는지 심각히 고민해야 했다..
분명히 뒤벼 보면 사이즈 고정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그것만 삭제하는 것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결론적으로 저 생각은 맞았다..
수십번의 삽질 몇번의 수정 끝에,, 가로 사이즈 해제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백 문제가 다른 문제로 야기 되었고,, 이는 또 다시 수십번의 삽질 몇번의 수정 끝에,, 불만족스럽게나마 해결했다..

거 참 세상살기 어렵다.. -_-

- 이쁜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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