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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왕자 만쉐~~
내 스마트폰은 이어폰잭이 없다. 그래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야 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나와 있고 가격과 성능이 천차 만별인데, 좋은 것은 비싸다는 당연한 진리가 성립한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의 공통적인 단점은 '충전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게 모든 문제를 야기하는 근본적인 시작이다. 스마트폰 충전도 정말 귀찮은데, 이어폰까지 충전하려면 귀찮음은 배가 되기 마련이다. 결코 나는 주장한다. '충전을 하지 않아도 소리가 나오는 유선 이어폰이 대세'라고.. 사실 나는 나름 쓸만한 헤드폰이 하나 있다. Calyx H 라는 제품인데, 비전문가+막귀 인 내가 들어도 정말 좋은 소리를 내주는 헤드폰이다. 이걸 쓰기 위해서 USB-C to 이어마이크 ..
머리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줄여서 '노캔 이어폰' 외부에서 유입되는 노이즈를 차단하여 오리지 원 소스로 부터 나오는 소리만 들려 주는 이어폰을 의미한다. 노캔 이어폰 뿐만 아니라 노캔 헤드폰도 있는데, 사실 크기가 더 커서 배터리와 부가 로직을 넣기 쉬운 노캔 헤드폰이 먼저 나왔다. 노캔 이어폰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외부 소리를 차단하는 것이다. 이어폰은 '커널형'이, 헤드폰은 귀를 완전히 덮은 '밀폐형' 헤드폰이 이 형태에 해당된다. 하지만, 이 방식은 수동적으로 외부 소리를 차단하는 것뿐이기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외부소리를 차단하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부르는 것인데, 이어폰/헤드폰 외부에 마이크를 설치한 뒤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리의 '반대 위상을 가지는 ..
저렴하고 쓸만한 서브 노트북을 고르고 고르다가 선택하게 된 것은, 무려 2012년에 출시된 Lenovo Thinkpad X230 중고 노트북이었다. 일단 CPU 는 인텔 Core i5-3320M 2.6GHz 짜리이며 2코어 4스레드이다. 3세대 아이비브릿지가 CPU 인데, 네이티브 쿼드코어가 아닌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Core i5에 2C 4T 는 괜찮은 성능으로 보인다. 인터넷 성능 사이트에서는 내가 관심 가졌던 N4100 보다 20%의 실성능이 높게 나온다. https://cpu.userbenchmark.com/Compare/Intel-Core-i5-3320M-vs-Intel-Celeron-N4100/m402vsm407836 UserBenchmark: Intel Celeron N4100 vs Cor..
네트워크에서 RJ-45를 이용한 Twisted Pair (연선) 케이블은 이미 표준을 넘어서, 너무나 당연한 세상입니다. 물론 백본망 등에서는 광 케이블이 쓰이지만, 일반 사용자와는 무관한 일이죠. 그리고, Wi-Fi 같은 무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 이 케이블은 반드시 필요한 물건입니다. 이 RJ-45 커넥터는 단돈 100원도 안 하고, 공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케이블 제작이 가능합니다. 물론 8가닥 선의 색은 구분할 정도의 지식은 필요하지만요. 그리고, 이 RJ-45 커넥터에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커넥터에 고정시키기 위한 걸쇠 부분의 내구도가 극단적으로 낮다는 점입니다. 얇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몇 번 쓰다 보면 부러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만약 ..
2017년 기준 다이노코어가 시즌3 에 돌입했고, 3개의 시즌을 거치면서 다양한 다이노코어 완구가 출시되었습니다. 다이노코어는 애니메이션 출시와 함께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완구입니다. 2016년~2017년 조사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었지요. 이 글을 쓰는 2017년 12월 기준으로 현재 출시된 제품들을 정리합니다. 일단, 다이노코어는 '내구성이 훌륭합니다.' 보통 변신이나 합체하는 로봇등은 내구성이 약한 경우가 흔한데, 다이노코어는 상당한 수준의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이 제품을 만드는 '손오공'은 충분히 칭찬 받을 만합니다. 그리고, 시즌1,2,3 이 서로 호환 장착이 됩니다. 어찌보면 우려먹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호환성이 있다는 것은 분명히 장점입니다. 서로 바꿔 끼우는 것이 가능하기에, 애니에서 나..
전면 사진 측면 사진 생애 처음으로 자동차라는 것을 질렀다.고민끝에 고른 모델은 '닛산 캐시카이(NISSAN QASHQAI)'.. 그것도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모델. 사진은 밤에 지하주차장에서 검정색 차량을 찍어서 그런지, 제대로 나오진 않았다.햇빛짱짱한 날에 다시 찍어야 할듯. 안전 제일을 목표로,, 살살 몰고 다녀야 겠다. - 이쁜왕자 -- Valken the SEXy THief~~ ^_* -
ANKER 의 40W (8A) 5-포트 USB 충전기를 하나 샀다. 내 핸폰, 마눌님 핸폰, 넥서스7, 아이패드 등등 전자기기는 계속 늘어 나며, 이를 위한 충전기 역시 계속 증가한다. 충전기 수가 늘어 남에 따라 멀티탭으로 주르륵 이어 달아도 모자란 문제가 발생했기에, 멀티 포트 충전기를 하나 사려 했다. 아이패드의 경우는 2A 까지 전류를 끌어 당겨 고속충전을 하도록되어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2A 를 멀티포트로 제공하는 제품을 사고 싶었다. 그래서 고른게 이 제품. 특이한 점은 이 제품은 'Power IQ' 라는 기술이 탑재되어, 8A 한도 내에서는 '어느 포트로 연결해도 2A 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포트별로 2A , 1A 로 구분된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암데나 꼽아도 된다. 물론 최대출력은 8A..
그넘의 한정판이 뭔지.. 맥도날드 마리오는 못구했지만, 그래도 이거는 어렵게 득템.. 이쁘긴 하네.. 마눌님의 평가는 이쁘긴 한데, 컵 본연의 기능은 영 아니어서, 장식품으로 쓰게 될것 같다고.... - 이쁜왕자 - - Valken SEXy THief~~ ^_* -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하던 500GB 하드디스크가 뭔가 상태가 메롱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 사진 등을 비롯해서 날리면 곤란한 데이터들이 많이 있기에, 빨리 백업용 하드를 알아 보았다. 그냥 1TB 하다 하나 더 사서 쓰려고, 다나와를 뒤져 봤는데,, 1TB 하드 가격이 약 6만원이었다. 그런데, 2TB 하드는 약 9만원으로 가성비는 이게 더 낫다. 그리고, 3TB 하드는 약 12만원으로, 용량이 올라갈수록 가성비는 더 높아 진다. 그러다가 생각해 보니, 이런 데이터들 날리면 참 곤란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예 RAID 1 미러 구성을 해버리자 생각했다. 아예 사는 김에 그냥 NAS 하나 사버리자는 마음 까지 생겼다. 차마 4베이까지 가진 못하고, 그냥 2베이 NAS 에서 스톱.. 선택한 모델은 EFM ..
오래전에 넷북에 SSD 를 달았더니 성능이 안나온다고 불평했던 적이 있었다. http://valken.net/498 읽기 93, 쓰기 15라는 참담한 결과가 나와서 암울해 했었는데, 그 SSD 가 결국 수명을 다한 관계로 새로 SSD 를 달아 주었다. 으흠? 그런데 이번엔 성능이 제대로 나온다. 넷북의 SATA 버전이 2 이므로 최대 300MB/s 까지 나올수 있는데, 읽기 246 에 쓰기 207 이면, 제대로 성능이 나오고 있는 셈이다. 예전에 달아 주었던 SSD 가 단지 구형이어서 속도가 안나왔던것 뿐인가 싶다.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