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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왕자 만쉐~~
그때 그 시절. 단체 문신 사건.
전통적인 문신은 바늘로 피부에 구멍을 내고 그곳에 잉크를 집어 넣는 방법으로 만든다. 그리고, 이 문신은 조폭의 표본과도 같은 것이었다. 지금은 헤나를 이용한 방법도 있고, 아예 1회용 스티커로 된 것도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문신을 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노출이 심한 여름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문신을 보면 오래전 어렸을 때 중학교 다닐 때가 생각난다. 예나 지금이나 공부하기 싫어하는 사춘기의 남학생들은 새로운 놀거리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튀어나온 것이 바로 '문신'이었다. 그 시절에 헤나 문신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었고, 그렇다고 정말 바늘로 찔러 그리는 진짜 문신을 했을리도 없다. 아이들에게 유행한 건 그저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으로 그리는 문신 놀이였을 뿐이다. 차카게..
낙서장
2020. 8. 24.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