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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왕자 만쉐~~
[잡담] 사료가 필요해요~~
'닭장'이라고 불리우는 회의실에 갇혀 살면서,, 주구줄창 입에 달고 살았던 소리가 하나 있으니.. 사료가 필요해요~~ 회사의 윗분들이 지나가다가 흘낏 쳐다 보며 관심을 가질 때,, 사료가 필요해요~라는 화두를 꺼낸다.. 이에 반응을 보이면,,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 간다.. 닭장 속에 갇힌 닭들이,, 사료도 없이 굶고 있는 데,, 무슨 힘이 있어 알을 낳겠나이까?? 이 초식은 나름 효과가 있고,, 주말 근무나 철야 근무시에는 그 효과가 크리티컬로 발휘된다는 장점도 있다.. 이 초식으로 윗분들의 지갑을 강탈하여,, 과자, 음료수, 과일 등을 잔뜩 사다가 쌓아 놓고,, 열심히 초토화를 시켰다.. 사실 사료라는 단어가 프로젝트 처음부터 채택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그냥 '배고파요~~' 였다.. 그래서,..
낙서장
2007. 11. 9.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