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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왕자 만쉐~~
집에서 생맥주를 따라 마시는 기분을 내보자
맥주를 아주 무식하게 2가지로 나눠 보자면, 생맥주와 병맥주(+캔맥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맥주를 만드는 과정중에는 '효모의 발효 과정'이 존재하는데, 효모가 살아 있다면 발효가 계속되기 때문에 맛이 변하게 된다. 그래서, 장기 보관을 목적으로 하는 병/캔 맥주에는 효모를 죽이는 '살균'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반해 짧은 기간에 소비해 버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생맥주는 살균을 하지 않아서 효모가 그대로 살아 있다. 이게 생맥주와 병맥주의 큰 차이점이다. 생맥주가 비싼데는 재료비 이외에도 맥주집 운영에 들어가는 인건비 + 상가 임대료 + 사장님 이익이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이겠지만, 생맥주의 짧은 유통기한도 한 몫할 것이다. 1년 이상 보관 가능한 병맥주와는 달라, 케그(Keg)에 담긴 생맥주는..
캐슬라이프
2022. 4. 20.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