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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왕자 만쉐~~
골드나 벌어 보자는 생각에 그룰 골팟에 놀러 갔다.. 놀러 갔노라.. 보았노라.. 얻었노라.. 지난 6월 16일에 구한 T4 다리 토큰을 암사용 바지로 바꿀지 닥힐용 바지로 바꿀지 심하게 고민하다가,, 암사용 바지를 고른 뒤,, 여태까지 T4 닥힐 바지와는 영영 인연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것이 정녕 저주인가 하면서,, T4 닥힐 바지의 미련은 버린지 오래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그룰 골팟에서 생겼다.. 그룰을 잡고 나니,, 전사/사제/드루이드용 T4 다리 토큰인 '전사한 수호자의 다리보호구'가 드랍되었다.. 그리고,, 입찰 카운트,, 아무도 입찰이 없기에 카운트 1에 300을 외쳤다.. 새로 카운트가 시작되었고,, 5, 4, 3, 2, 1, 0, ㅊㅋ 라는 글자가 찍히며 이 토큰..
그룰의 둥지는 와우 확장팩에 등장하는 25인 레이드 던전이다.. 25인용 레이드 던전 중에서는 가장 난이도가 낮다.. 그룰의 둥지는 2구간으로 나뉘어 있고,, 앞쪽에는 왕중왕 마울가르 와 4명의 똘마니로 구성된 조합이 버티고 있고,, 이들을 패 잡고 더 들어 가면 용사냥꾼 그룰 이 버티고 있다.. 마울가르는 T4 셋템의 어깨 부분을,, 그룰은 T4 셋템의 다리 부분을 드랍한다.. 물론 다른 에픽들도 드랍한다.. 그룰은 막공으로 때려 잡은 경험도 있고,, 오그릴라에서 쉽게 영약을 구할수 있다는 점도 맘에 드는 아주 좋은 곳이다.. 오리지날 시절 오닉시아와 마찬가지로 한번 공략되고 나면,, 매주 수많은 막공이 만들어 지게 될 그런 곳이다.. 여튼 이 그룰의 둥지 막공을 지난 토요일에 참가했다.. 공장이 룻에..